엘지 정근우 끝내기 안타 SK와의 3연전 스윕으로 마감한 엘지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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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 (엘지트윈스)

엘지 정근우 끝내기 안타 SK와의 3연전 스윕으로 마감한 엘지트윈스

5월 14일 목요일 잠실에서 SK와의 3연전중 마지막 경기까지 엘지는 승리하면서 SK와의 첫 3연전 경기를 스윕으로 마감 하였습니다. 최종 경기 결과는 2대 3으로 정근우 선수의 끝내기 안타가 오늘의 마지막 점수가 되었네요 

오늘의 선발 투수는 엘지는 윌슨 선수가 SK에서는 박종훈 선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선수 모두 두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선발 투수로서 기대가 모아 지는 경기였습니다. 특히나 윌슨 선수는 첫 선발전인 5월 8일 어버이날 안타깝게 대량 실점을 하면서 패 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 그때의 기억을 잊어 버리고 실질적인 에이스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 했습니다. 

역시나 오늘 경기는 두 선발 투수의 역투로 인하여 선발투수 모두 2실점만 하고 마운드를 내려가며 팽팽한 투수전으로 경기가 진행 되었네요 

 

오늘 경기의 마침표는 정규이닝의 마지막인 9회말에 결정이 되었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왔던 오지환 선수가 안타를 치고 진루 하였으며 상대편 우익수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며 마지막 끝내기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8번타자인 이성우 선수가 투수 앞쪽으로 향하는 희생번트로 오지환 선수는 3루까지 진루 할수 있었고 이후 9번타자인 정주현 선수의 대타로 정근우 선수가 나와서 상대편 투수의 첫번째 공인 146km직구를 우중간 안타로 기록하여 끝내기 점수가 되면서 3연전 모두를 승리로 이끄는 점수가 되었네요 

정근우 선수의 엘지 이적후 첫 번째 끝내기 안타 였으며 엘지트윈스도 2020시즌 첫 번째 끝내기 안타에 의한 승리가 되었네요 참 기분 좋은 3연전 마지막 승리 였으며 이로 인하여 엘지는 총 8게임 중 5승 3패를 기록하며 4연승을 이어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엘지의 라모스 선수는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이어 나갔으며 이천웅 선수도 2안타로 팀의 승리에 기여 하였네요 김현수선수가 오늘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여 조금 컨디션이 떨어진것이 아닌지 걱정 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김민성 선수도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서 오늘까지 0.310타율을 기록중이네요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을 하는 덕분에 좋은 기록이 계속 이어 지는것 같습니다. 

5월 15일 부터 주말간 키움과의 3연전이 예정 되어 있는데 항상 엘지가 키움만 만나면 상승세가 꺽이는 상황이 많았음으로 이번 SK와의 3연전의 기운을 받아서 키움과도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 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