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 3월 10일자 김광현 류현진 시범경기 선발 활약

story CEO 2020. 3. 11. 01:40

한국 프로야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시범경기 취소 부터 개막경기도 4월로 미뤄진 가운데 메이저리그는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 3월 10일자 메이저리그에서 올해 토론토로 이적하여 첫 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를 보내고있는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나란히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활약한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먼저 새로운 팀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류현진 선수의 활약상 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와서 4 1/3 이닝을 소화 했으며 3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시범경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류현진선수는 이번 시범경기가 두번째 등판이었으며 총 6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역시 류현진선수라는 말이 나오게 하듯이 완급 조절과 위기 관리 능력이 남달랐던 시범 경기였으며 특히나 상대편 1번 선수인 쓰쓰고 요시토모선수를 3회에 삼진을 잡아줌으로써 한국 선수의 위상을 일본에도 보여 줬다고 생각되네요 

쓰쓰고 선수는 일본에서 힘으로 유명한 선수 였으며 잠재적 템파베이에서 뛰고있는 최지만선수의 경쟁자로서 류현진선수가 삼진을 잡아줌으로써 앞으로 최지만 선수의 기회가 더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광현 선수는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시범 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총 3이닝을 던졌으며 초반 1회 부터 KK로 두명의 선수를 삼진으로 돌려 세움으로써 현지 언론 및 팬들에게 강한 인상으로 심어 주었네요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졌으며 삼진 4개를 잡고 피안타 2개를 내주었으며 무실점 호투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 및 원정 시범 경기라는 점에서 홈런 구단 선수들을 상대로 인상 적인 경기력을 보여 준것 같습니다. 

김광현 선수 특유의 투구폼에서는 전혀 메이저리그 첫 해라는 위축감은 없어 보였으며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듯이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투구였습니다. 아직 시범경기 초반이고 실질적인 시즌이 시작하지 않아서 속단하기를 이르나 3진 능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빛을 발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