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키움과 연습경기(엘지의 마무리 고우석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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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 (엘지트윈스)

4월 27일 키움과 연습경기(엘지의 마무리 고우석이 불안하다)

4월 27일 엘지와 키움의 연습 경기가 고척 스카이 돔에서 있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 19관련하여 무관중으로 연습 경기가 치뤄 졌습니다. 하지만 방송국에서는 정식으로 아나운서와 카메라가 움직이면서 야구 팬으로서는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으면서 경기를 볼수 있었네요 

 

 

비록 연습 경기지만 이겨 줄기 바라는게 엘지 팬으로서의 바램이었으나 9회말 고우석 엘지의 마무리 투수가 올라와서 연속 2타자는 잘 처리 하였으나 이후 갑자기 영점이 틀어 졌는지 3타자 연속 포볼을 기록하면서 만루 상황을 만들어 버렸네요 만루 상황이 되자 키움에서는 바람의 손자인 이정후 선수를 대타로 교체 했습니다. 

 

 

아~~ 엘지팬으로서 고우석 선수의 활약을 기대 하지만 이정후 선수가 나오면 뭔가 더 불안한 이마음은 어떻게 감출 길이 없네요 나이는 어리지만 꽤나 좋은 실력과 함께 강인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이정후 선수라 우리 고우석 선수가 그래도 잘 막아 주리라 마음속으로 빌어 봅니다. 

 

 

자꾸 0점이 흔들리는 고우석 선수가 웬지 불안 했는지 코치가 한번 마운드를 방문하고 첫번째 스트라이크 두번째공도 스트라이크 역시 고우석 하는 순간 가운데로 공이 몰리면서 이정후 선수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배트를 휘두르네요 역시 바람의 손자는 뭔가 다른듯 상대편이지만 칭찬해 주고 싶네요 이정후 선수가 휘두른 배트에 고우석 선수가 던진 공은 1,2루 사이를 뚫고 지나 갔습니다. 

 

 

아~~~!!!! 탄식이 나오는 순간이네요 연습경기에서 이렇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순간 입니다. 최근 연습 경기 3연패를 기록 하는 순간이네요 오랜만에 보는 야구가 이렇게 제 속을 뒤집어 놓을 줄이야 연습경기임에도 이렇게 맨탈이 흔들리는 우리 고우석 선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작년 플레이오프때가 떠오르네요 마지막 순간에 키움에게 마무리가 흔들리던 순간을 올해에도 이렇게 키움에게 약한 모습을 연습경기 부터 노출하다니 우리 고우석 선수가 너무 불안 합니다. 개막때는 지금보다 더 잘하리라는 믿음은 있으나 오늘 경기로 인해서 고우석 선수가 위축 되지는 않으련지 너무 걱정이 되는 경기 였습니다. 

 

 

4월 27일 월요일 연습 경기는 끝내기로 3대 2로 키움에게 패 했습니다. 연습경기의 패를 본보기 삼아서 제발 개막 이후에는 마무리가 흔들려서 경기가 패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엘지가 우승을 바라보는 가운데 고우석 선수의 활약이 정말 중요한 순간 임으로 지금부터라도 조금더 맨탈을 강학하게 키우는 연습을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