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프로 첫 선발승리 | 엘지트윈스의 새로운 선발투수 발굴 성공적 대뷔

5월 21일 삼성라이온스와의 시즌 3차전 원정경기가 대구에서 있었습니다. 금일 경기의 결과는 엘지의 2대0 승리로 끝났으며 엘지는 새로운 선발 신인  투수 이민호선수라는 새로운 얼굴을 발굴한 기분 좋은 하루 였던것 같네요 

오늘 승리의 주역이었던 선발 투수 이민호 선수는 2001년생으로 휘문고 우완 출신으로 이번 2020시즌 신인 들프트에서 1차로 지명된 선수이며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150km를 넘나드는 구속을 보여 줬던 선수로서 제대로 제구만 된다면 충분히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이 였보였던 선수 입니다. 

오늘 총 5.1이닝에 86투구 2탈삼진을 기록하며 실점을 하나도 기록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 주며 오랜만에 엘지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님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결과를 만들어 주었네요 

오늘의 경기는 일찌감치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1회초에 김현수 선수의 우익수뒤 2루타에 이은 채은성 선수의 120m에 달하는 좌익수 뒤 홈런이 오늘의 첫 타점이자 결승 타점이 되었네요 삼성은 제대로 활약을 해보지도 못하고 경기가 끝나 버렸고 엘지 트윈스도 1회 이후에는 타점 기회를 잡지 못하며 2점만 기록하며 승리를 하였네요 

엘지트윈스의 팬으로서 1점만 내든 2점만 내든 승리만 하면 되지만 그래도 많은 점수를 내야 흥이 오르는데 오늘은 2점차 접전으로 경기가 이뤄지다 보니 경기에 초 집중하며 시청을 할수 밖에 없는 경기 였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엘지 트윈스 선발 투수의 새로운 인재를 찾아낸 아주 기분 좋은 하루 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민호 선수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까지 엘지트윈스는 총 14게임을 치뤘으며 9승 5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기분좋게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으며 내일부터는 잠실로 돌아가 KT위즈와의 경기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KT와도 좋은 경기 결과를 나올것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