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의 끝내기 안타 | 5월 22일 KT와의 1차전 경기

5월 22일 오늘은 잠실 홈에서 KT와 홈3연전 첫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일까지 대구에서 삼성과의 경기에서 2승1패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며 기분좋게 경기를 끝마치고 올라온 이후이고 오늘의 선발 투수는 엘지의 에이스투수 켈리 선수 였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경기 였네요 

최종 결과는 5대6으로 엘지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9회 김현수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치기 전까지 계속 오늘은 안되겠구나 하며 마음을 조리며 경기를 보고 있었기에 마지막 끝내기 승리의 안타를 치는 순간 기쁨은 두배 세배가 되었네요

 

경기 결과와 같이 1회에 켈리선수는 KT에게 볼넷 1개와 안타 4개로 4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여 주었네요 그에 반해 엘지 타자들은 KT투수인 데스파이 선수의 구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입장이었네요 다행히 4회에 이천웅 선수의 안타 및 라모스 선수의 안타로 인하여 1점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후 7회에 KT에서 1점을 더 달아 났으며 엘지트윈스도 그래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며 또다시 1점을 따라 붙어서 끝까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8회부터 엘지의 반격이 시작 되었으며 그 시작은 엘지이 1번타자 이천웅 선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선구안을 가지고 볼넷을 얻어서 걸어서 1루로 나갔으며 이후 김현수 선수가 유격수 앞 땅볼로 이천웅 선수는 아웃 되었으나 김현수 선수는 다행히 병살타를 면하며 1루로 진루 할수 있었네요 이후 3번타자 채은성 선수가 전일에 감각을 되살려 115m에 달하는 좌익수 뒤 홈런으로 2점을 따라 붙으며 희망을 이어 나갔습니다. 

최근 엘지트윈스는 8회에 많은 점수를 내기에 항상 지고 있어도 이길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제는 마지막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엘지가 되려고 하나 봅니다. ^^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9회말에 있었습니다. 정근우 선수가 선두 타자로 나와서 볼넷을 얻어서 1루로 진루 이후 대주자 신민재 선수로 교체 이후 7번타자 구본혁 선수의 대타로 홍창기 선수가 나와서 좌익수 뒤 2루타 안타를 기록하며 1루주자 신민재 선수가 3루까지 진루 또다시 희망의 불씨가 되살아 났습니다. 

이후 유강남선수는 자동 고의 4구로 1루진출 하여 만루가 되었으며 김민성 선수의 우중간 뜬공을 KT선수가 서로 양보하면서 안타로 1점을 기록 하면서 5대5동점이 되었고 이후 이천웅선수의 삼진 이후에 마지막 엘지의 주장 김현수 선수가 나와서 첫번째 공을 중견수 오른쪽 1루타 1점을 만들어 끝내기로 5대 6 역전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로써 엘지는 총 전적 15경기에 10승 5패를 기록하며 1위 NC와 2게임차 2위를 유지 할수 있었습니다. 경기가 거듭 될수록 엘지의 오랜 숙원인 우승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계속 이 컨디션 유지해서 마지막 한국 시리즈까지 진출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