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의 끝내기 역전 만루포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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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wins (엘지트윈스)

라모스의 끝내기 역전 만루포 홈런

5월 24일 KT위즈와의 경기는 엘지팬들에게는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경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9회초까지 엘지는 KT에게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가 마지막 9회말 1아웃 상황에 엘지이 외국인 타자인 라모스 선수가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그랜드슬램홈런으로 역전 하여 승리를 만끽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는 7대9로 엘지의 역전 승리 였습니다. 오늘 엘지의 선발투수는 기존 2경기에서 뛰어나 활약을 보여준 임찬규 선수 였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임찬규 선수가 2회에 KT에게 5안타를 기록하며 4타점을 내주어 불안한 출발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2회 이후에는 임찬규 선수가 안정적인 투구를 기록하며 6이닝 95투구 8탈삼진 4자책을 기록하며 마운드 에서 내려 갔고 이후에 김대현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 2실점 , 진해수 선수 1실점으로 오늘은 투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은 상황 있었네요

하지만 야구는 9회말 투아웃 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엘지는 9회말 1아웃 부터 다시 희망을 쌓아 갔습니다. 유강남 선수가 선투 타자로 나와서 볼넷으로 1루 진루  정주현 선수 볼넷 1루 진루 김현수 선수의 우익수 앞 1루타에 1점득점 이후 채은성 선수가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기록하며 만루 찬스가 왔습니다. 

최근 라모스 선수가 컨디션이 많이 하락되어 있는 상태라 많은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4번타자 라면 이런 상황에 해결할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지켜본 결과 역시 4번타자는 4번타자 였네요 5번째 투구인 슬아이드를 기술적으로 받아치며 우익수 뒤 110m에 이르는 만루 홈런을 보여 주며 역전 승리 할수 있는 경기 였습니다. 

역시 지금껏 우리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4번타자가 찾아 왔습니다. 이게 4번타자 인것 같네요 라모스 선수의 최근 활약을 보면 올해는 우승이라는 희망이 결코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기 였습니다.